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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設計之星訪談:Ordinary People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보기 전에는, 저질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많이 저지르고 많이 수습하세요. 그러다보면 꿈이 이루어지거나 최소한 이전보다 달라진 스스로가 될 것입니다.

雖然聽起來很老套,但在真正嘗試、真正闖禍之前,是不可能知道結果的,多嘗試、多犯錯,也多收拾。到最後,不是夢想成真,就是成為一個與過去不同的自己。

Q1 Ordinary People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請簡單介紹 Ordinary People 團隊。

[KR]
오디너리피플은 브랜딩 전략과 아트디렉션에 특화된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2006년 설립 이래 문화∙예술 영역과 여러 기업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동시대 문화와 현대 기술을 활용한 시각 언어를 탐구합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능동적인 실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디자인합니다.

[CH]
Ordinary People 是一家專注於品牌策略與藝術指導的設計工作室。
自 2006 年成立以來,持續於文化、藝術領域及多家企業之間執行多元專案。
我們探索結合當代文化與現代技術的視覺語言,並透過多樣且主動的實驗,設計嶄新的溝通方式。

Ordinary People Website

Q2 Ordinary People는 스스로를 어떤 디자인 스튜디오(팀)라고 생각하시나요? ⎯⎯ 你們如何看待 Ordinary People 作為一個設計工作室(團隊)?

[KR]
우리의 구성원은 모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개인의 해석과 선택, 정체성이 드러나는 프로젝트의 진행과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문에 협업의 경우에도 ‘클라이언트만의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리의 프로젝트’ 로 받아들입니다.
물론 이러한 주관과 취향의 표현은 구성원과 클라이언트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개념 정립이 선행된 이후에 이루어집니다.

[CH]
我們的成員皆為平面設計師,致力於創作能展現個人詮釋、選擇與身份的專案與成果。
因此即使是合作案,我們也不將其視為「只屬於客戶的專案」,而是作為「我們的專案」來看待。
當然,這樣的主觀性與品味表現,皆建立在團隊與客戶雙方皆能認同的概念基礎之上。

Q3 이번에 제공해 주실 작업물 중,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과 작업 과정에서의 고민을 들려주세요. ⎯⎯ 請從本次提供的作品中,分享該專案的企劃背景與創作過程中的思考。

[KR]
KANG Jin: HAERA
하에라는 나고야에 위치한 ‘The Landmark Nagoya Sakae’에 들어서는 파르코의 신규 상업 시설로, 2026년 여름 오픈 예정이다. 로고는 변화와 번영을 담아내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이 지역의 이름인 ‘栄’의 구조를 재해석해 전통적인 형태를 새롭게 그려냈다.
Art Direction & Design: ORDINARY PEOPLE
Planning & Production: RCTK/Rocket Company
Client: PARCO

LEE Jaeha: ATTAG!
현대백화점그룹에서 기존에 다루어 왔던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 외에, 주목할 만한 새롭고 낯선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기획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네이밍이 막 정해지는 시점에 프로젝트를 함께 시작해, ATTAG!의 브랜드와 시각 정체성을 정립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그룹으로서 축적된 안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새롭고 낯선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ATTAG!’은 시각적으로 더욱 도전적이고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들이 모두 거칠고 강한 인상을 지닌 것은 아니기에, 부드럽고 포근하거나 혹은 중립적인 이미지까지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한 장치 또한 함께 안배했습니다.
Client: Hyundai Department Store

AHN Seyong: SOPO
SOPO는 뉴욕 맨해튼 7번가에 1호점을 오픈한 한식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이름이 가진 ‘작은 꾸러미들’이라는 의미처럼, 한국의 맛을 어떻게 하면 더 간편하고 친근하게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한식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한상차림과 음식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접근했고, 뉴욕이라는 장소성 속에서도 ‘소포’라는 한글 자소를 적극 활용해 한식을 부담 없이 경험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Client: SOPO
BX DESIGN: SPREADWORKS
IMAGE SOURCE: SOPO

Seo Jungmin: THE BOYZ – Unexpected
더보이즈는 K-POP 보이 그룹으로, 우리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 원헌드레드 레이블로 소속을 옮겨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보이그룹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앞섰습니다. 더보이즈의 정규 3집 ‘Unexpected’는 ‘Fluid State’라는 비주얼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워낸 상태에서 비롯되는 가능성과 변화의 서사를 담아내는 앨범입니다. 아티스트 본연의 모습을 중심에 두고, 고정된 이미지 없이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상태를 그래픽 아이덴티티 전반에 반영했습니다. 유연한 획으로 구성된 앨범 타이틀은 자유롭고 거침없는 태도를, 글자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조형은 멤버 간의 결속을 , 투명한 타이포그래피 표현은 비워낸 상태이자 동시에 어떤 형태든 담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표현합니다.
CLIENT: One Hundred Label

[CH]
KANG Jin
HAERA 是位於名古屋「The Landmark Nagoya Sakae」內、由 PARCO 規劃的全新商業設施,預計於 2026 年夏季開幕。Logo 傳達了變化與繁榮的意象,連結過去與未來,提出嶄新的流動方向。我們重新詮釋了此地區名稱「栄」的字形結構,將傳統形式轉化為當代視覺。
藝術指導與設計: ORDINARY PEOPLE
企劃與製作: RCTK/Rocket Company
客戶:PARCO

LEE Jaeha
ATTAG!是一個由現代百貨集團策劃的線上與線下平台,旨在介紹過去未曾著墨、嶄新且值得關注的品牌與商品。
我們在事業內容與命名尚未完全確立的階段便共同投入專案,逐步建立 ATTAG! 的品牌與視覺識別。
正因為其背後是具高度信任感的百貨集團,我們判斷 ATTAG! 反而可以採取更具挑戰性與張力的視覺表現,同時也配置能容納柔和、溫潤或中性調性的彈性設計機制。
客戶:Hyundai Department Store

AHN Seyong
SOPO 是一家在紐約曼哈頓第七大道開設首店的韓式休閒餐廳。
如同名稱「小小包裹們」的寓意,專案從「如何讓韓國料理更輕鬆、親切地被理解與接受」出發。
品牌識別在保留韓食正統性的同時,以現代方式重新詮釋一桌菜文化與料理元素,並在紐約的城市脈絡中,積極運用「소포」的韓文字母結構,打造易於親近且令人記憶深刻的品牌形象。
客戶:SOPO
品牌識別設計(BX Design):SPREADWORKS
圖像來源:SOPO

Seo Jungmin
THE BOYZ 是一組 K-POP 男子團體,在專案開始之際正值轉入 One Hundred Label、準備全新起點。
第三張正規專輯《Unexpected》以「Fluid State(流動狀態)」作為視覺概念,描繪從被清空的狀態中誕生的可能性與變化。
柔軟的筆劃、彼此交融的字形,以及透明感的字體表現,分別象徵自由、成員間的凝聚力,以及可承載任何形式的開放狀態。
客戶:One Hundred Label

Q4 팀에서는 평소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계신가요? ⎯⎯ 團隊平時如何發展創意的?

[KR]
최초의 해석과 실마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개인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이후 프로젝트 리더가 시점과 단계를 조율하며 의견을 공유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전방위적인 피드백에서는 ‘누가 말했는지’보다 ‘이야기가 지닌 설득력’을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더욱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표현으로 정련해 나갑니다.

[CH]
最初的詮釋與線索,來自每一位參與專案的成員,接著由專案負責人協調不同階段與時間點,整合並分享意見。
在這個全方位的回饋過程中,我們重視的不是「是誰說的」,而是「這個觀點本身是否具有說服力」。透過這樣的方式,我們逐步將專案淬鍊為更具說服力與吸引力的表現。

Q5 발상 과정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면요? ⎯⎯ 在發想過程中,有沒有特別重視的判斷標準?

[KR]
발상에 있어서 다른 사람(최초에는 구성원)에게도 매력적인 관점을 통한 해석인지 확인합니다. 또한 개념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이전 프로젝트와 동일한, 반복적인 접근을 지양합니다.

[CH]
發想階段,我們會先由團隊成員們來確認這樣的觀點是否對「他人」具有吸引力。
同時,不論在概念或視覺層面,我們都刻意避免與過往專案重複的表現方式。

Q6 Ordinary People 팀에게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對 Ordinary People 而言,「設計」是什麼?

[KR]
LEE Jaeha
초기(2006~2017즈음)에는 삶, 제 정체성 자체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디자인’만으로 저의 삶과 정체성을 모두 담을 수 없었고, ‘디자인’만 가득해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어간다고 느꼈습니다. ‘디자인’을 벗어난 삶과 취미, 관계들을 살피고 ‘디자인=나’에서 ‘디자인하는 우리’로 인식했을 때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있어 ‘디자인’은 제 삶에 보람을 주는 몇 안되는 가장 중요한 의미이자 행위입니다. 

AHN Seyong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디자인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간의 행위들 중 어쩌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노력 중 하나다. 그 반대편에는 무섭고 끔찍한 행위들도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디자인은 비교적 오랜 시간 진지한 태도로 접근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세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동시에 현실적인 수익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드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좋다.
이 생각을 팀으로 확장해보면, 우리 팀은 디자인을 각자의 시각과 태도로 유의미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모인 하나의 공동체다. 다름을 존중하지만, 그 다름 때문에 끊임없이 부딪히고 융합하는 공동의 지성이자 발화자이며, 하나의 창작 회로에 가깝다.
우리 팀에서 ‘디자인’은 이 다양한 시선과 태도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구심점으로 작동한다. 각자가 다른 방향에서 출발했지만 같은 질문을 향해 모이게 만드는 힘, 충돌을 가능하게 하고 그 마찰을 생산으로 전환시키는 공통의 언어. 우리에게 디자인은 바로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CH]
LEE Jaeha
在早期(約 2006–2017 年),設計幾乎等同於我的人生與身份。
但某個時刻開始,我意識到僅靠設計已無法承載我全部的生活與自我認同,當我從「設計=我」轉向「我們在做設計」的認知時,反而重新找回了活力。
如今,設計是為我的人生帶來成就感的最重要行為之一。

AHN Seyong
對我而言,設計是人類眾多行為中一種既可愛又真誠的努力。
它是一種可以長時間嚴肅對待的行為,若運氣夠好,還能實際介入世界並創造現實收益,若將這個想法擴展到團隊層次,我們是一個由不同視角與態度組成的共同體,設計在其中扮演著凝聚中心的角色,讓衝突得以發生,並將摩擦轉化為生產力的共同語言。

Q7 팀 내에서 주로 어떤 역할 분담과 작업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 團隊在專案中通常如何分工與進行合作?

[KR]
서울에 3명의 디렉터, 뉴욕에 1명의 디렉터가 있으며, 2025년 6명의 디자이너가 함께하고있습니다.
각 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끼는 디렉터의 수에 따라서 더 늘어나기도 하지만, 하나의 프로젝트에 1명의 디렉터가 참여합니다. 여기에 프로젝트 일정과 규모에 따라 디자이너가 1~3명 배치됩니다. 프로젝트 일정을 계획할 때 시간 외  업무를 상정하지 않지만, 각 구성원이 도전하고싶은, 흥미를 느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할 때 이를 금지하지는 않습니다. 디렉터가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활을 함께하며 크리에이티브 및 아트디렉션과 계약, 프로젝트 범위와 일정 조율을 담당합니다. 첫 제안에 각 디자이너는 하나의 컨셉과 스토리,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화 작업을 경력에 상관없이 준비합니다. 이후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하나의 방향성 안에서 의견을 모으고 함께 프로젝트를 마무리합니다.

[CH]
團隊在首爾有 3 位總監、紐約有 1 位總監,截至 2025 年共有 6 位設計師共同工作。
依專案性質不同,參與的總監人數可能有所變化,但每個專案基本上由 1 位總監負責,並依專案時程與規模配置 1 至 3 位設計師。
在規劃專案時,我們不預設加班為前提,但若成員對某個具有挑戰性或個人興趣的專案表達參與意願,團隊也不會加以限制。
總監同時擔任專案管理角色,負責創意與藝術指導、合約內容、專案範圍與時程協調;在初期提案階段,不論資歷,每位設計師都會各自準備一個概念與故事,並進行視覺化呈現,隨著專案推進,團隊逐步在同一方向下整合意見,完成專案。

Q8 작업 과정에서 가장 큰 만족감(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在創作過程中,什麼時候最能感受到成就感?

[KR]
LEE Jaeha: 첫 제안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새로운 시도와 함께 프로젝트가 종료되었을 때입니다.
AHN Seyong: 복잡한 퍼즐처럼 흩어져 있던 프로젝트의 개요, 컨디션, 제한, 목표, 그리고 나의 미적 욕구들이 머릿속과 화면 위를 오가며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지는 순간.
Seo Jungmin: 팀 단위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일관된 맥락안에서 각자의 관점과 역할이 더해지면서 더 풍성하고 새로운 결과로 확장되는 순간 

[CH]
LEE Jaeha: 成功完成首次提案,或在嘗試新的方法後順利結束專案時。
AHN Seyong: 如同拼圖一般四散的專案背景、狀態、限制、目標,以及個人的美感欲望,在腦中與畫面上逐漸拼合成完整形態的瞬間。
Seo Jungmin: 透過團隊合作,在專案一致的脈絡下,各自的觀點與角色相互疊加,最終擴展成更豐富、更新穎成果的時刻。

Q9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在專案進行中,最不想面對的狀況或困難是什麼?

[KR]
LEE Jaeha: 프로젝트가 무료한 방식으로 전개될 때, 더 나은 방향으로의 제안을 수차례 했음에도, 혹은 최소한의 시도조차 동의를 얻지 못하고 프로젝트의 빠른 종료가 목표가 될 때입니다.
AHN Seyong: 예상치 못한 급작스러운 스케줄의 변경으로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
Seo Jungmin: 의사결정자와 만나서 직접 설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피드백을 반영해야 할때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클라이언트’라고 부른다.

[CH]
LEE Jaeha: 當專案以乏味的方式推進,即使多次提出更好的方向建議,卻連最基本的嘗試都無法取得共識,只剩下「儘快結案」成為目標時。
AHN Seyong: 因突如其來的時程變動,而無法獲得足夠思考時間與空間的情況。
Seo Jungmin: 無法直接與決策者見面溝通,只能被動接受單向回饋的狀態,我們稱之為「看不見的客戶」。

Q10 만약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팀은 어떤 형태로 사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 같으신가요? ⎯⎯ 如果沒有經營設計工作室,團隊覺得自己會以什麼樣的形式在社會中活動?

[KR]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기 표현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CH]
無論以何種形式,我們應該都會持續進行自我表達。

Q11 하나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을 때, 팀에서 즐겨 사용하는 휴식 방법이나 리프레시 방식이 있다면요? ⎯⎯ 當一個專案結束後,團隊通常如何休息或轉換狀態?

[KR]
짧은 휴가, 가벼운 선물 혹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눕니다.

[CH]
短暫的休假、簡單的小禮物,或一起分享美味的食物。

Q12 작업 외에 팀원들이 함께 즐기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 在工作之外,團隊成員是否有一起享受或特別重視的活動?

[KR]
현재 자율근무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주1회 모든 멤버가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하고 점심을 함께합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동료들과 커피챗을 진행하고, 한 사람이 기획해 명상, 특별한 공간 방문하기, 와인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등 반나절의 체험을 함께합니다.

[CH]
團隊目前採取彈性工作制,每週一次全體成員實際見面開會並共進午餐。
此外,也會不定期透過抽籤的方式與同事進行咖啡聊天,或由其中一人企劃半天的體驗活動,如冥想、參訪特殊空間、學習葡萄酒、陶藝製作等。

Q13 팀 차원에서 인상 깊게 읽은 책 1권과 좋아하는 영화 또는 드라마 1편을 소개해 주세요. ⎯⎯ 請分享一本團隊印象深刻的書籍,以及一部喜愛的電影或影集。

[KR]
LEE Jaeha
각자의 취향이 더해져 모두가 다를 것 같습니다. 저에게 최근 인상깊은 책은 전기가오리에서 발행한 〈서양 철학의 논문들〉 32호, 「만약 p라면 그다음은? 사례로 생각하기」입니다. 
영화는 폴 토마스 엔더슨의 ‘펀치 드렁크 러브 Punch-Drunk Love (2002)’입니다.

[CH]
LEE Jaeha
團隊成員的喜好各不相同。
我最近印象深刻的書是由「電鰻(전기가오리)」出版的《西洋哲學論文集》第 32 期〈如果是 p,那接下來是?以案例思考〉。
電影則是保羅・湯瑪斯・安德森的《醉愛你》(Punch-Drunk Love,2002)

電鰻 Instagram

Q14 한국 또는 해외에서 인상 깊었던 브랜드, 공간, 매장이 있다면요? ⎯⎯ 在韓國或海外,有沒有讓你們印象深刻的品牌、空間或店鋪?

[KR]
Dia: Beacon, 풍경과 미술관, 그리고 작품에 흠뻑 몰입할 수 있었다. 거대하고 너른 공간이지만 서로 적절하게 거리를 마련한 경이로운 작품들로 완벽하게 가득 차있다.

[CH]
迪亞畢肯美術館,雖然是巨大而遼闊的空間,卻透過彼此之間恰到好處的距離安排,讓一件件令人驚嘆的作品完美地佈滿其中,形成一種毫無壓迫感、卻極其飽滿的體驗,是一個得以深深沉浸於風景以及作品之中的美術館。

Q15 Ordinary People 팀이 생각하는 ‘훌륭한 디자인 스튜디오’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 在你們看來,「優秀的設計工作室」應具備哪些條件?

[KR]
1. 활동과 결과물로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스튜디오.
2. 스튜디오를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만족스러운/변화할 수 있는 상태로 작업할 수 있는 스튜디오.

[CH]
1. 能透過行動與成果持續創造新意的工作室。
2. 讓成員在感到滿足、並能持續成長與變化的狀態下工作的團隊。

Q16 디자인 스튜디오를 꿈꾸는 학생이나 젊은 디자이너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 對正在準備、以設計工作室為目標的學生或年輕設計師(團隊),有什麼想說的話?

[KR]
저희가 처음 디자인 스튜디오를 시작했을 때도 새로운 기술들과 사회의 통념 변화로 ‘현실적인’ 제약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만, 모두에게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스스로의 특별함을 드러내기는 어렵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보기 전에는, 저질러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많이 저지르고 많이 수습하세요. 그러다보면 꿈이 이루어지거나 최소한 이전보다 달라진 스스로가 될 것입니다.

[CH]
當我們最初成立設計工作室時,隨著新技術與社會觀念的變化,「現實層面的限制」其實已經逐漸減少。
現在的環境比當時更好,但正因為進入門檻降低,展現自身獨特性反而變得更困難,雖然聽起來很老套,但在真正嘗試、真正闖禍之前,是不可能知道結果的,多嘗試、多犯錯,也多收拾。到最後,不是夢想成真,就是成為一個與過去不同的自己。

Q17 최근 주목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또는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가 있다면요? ⎯⎯ 近期是否有特別關注的設計工作室或創意團體?

[KR]
Nutype
3인의 타입디자이너가 모인 스튜디오, 최근 진행한 네이밍 및 브랜딩 프로젝트에서 최종 로고 정제 작업을 의뢰하면서 알게되었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개성을 전면에 드러내면서도, 범용성을 확보한 한글-라틴 서체를 디자인한다고 생각한다.
양립하기 어려운 개성과 범용성의 절묘한 교집합을 세련되게 풀어내는 서체 디자인 스튜디오.

MHTL
다양한 장르와 매체에서 감탄이 나오는 강렬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멋진 디자인 스튜디오.

STUDIO BEATRICE
스튜디오 베아트리스는 3D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풍부한 결과물을 꾸준히 선보이며, 
디자인의 지평과 표현 방식을 확장해온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입니다. 
저희와도 다양한 형태로 협업하며 높은 완성도와 유연한 실행력을 보여주었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좋은 파트너로 함께해왔습니다.

[CH]
Nutype
由三位字體設計師組成的工作室,因近期在一項命名與品牌專案中,委託其進行最終標誌的字體精修而結識。
我認為他們所設計的是一種在充分展現自身身分與個性的同時,也兼顧高度通用性的韓文與拉丁文字體系,能夠將原本難以並存的「個性」與「普遍性」,以精緻而成熟的方式交會融合,是一家在字體設計上拿捏得極為出色的工作室。

MHTL
在各種不同的類型與媒介中,持續呈現出令人驚嘆、視覺張力極強的圖像作品,是一家非常出色的設計工作室。

STUDIO BEATRICE
以 3D 與動畫為核心,長期穩定地推出豐富且成熟的成果,不斷拓展設計的疆界與表現形式,是一家極具創造力的工作室。
我們也曾以多種形式與其合作,他們展現出高度完成度與靈活的執行能力,一路以來彼此互相激發、帶來正向影響,是一位值得長期攜手的優秀合作夥伴。

編者Wenlin Liu

令人感到舒服的團隊,是來自彼此願意傾聽與好好表達,在不同聲音之中找到支持、尊重差異,並不斷調整與修正,慢慢走向一個大家都真心想去的方向。即使是遠距工作,他們仍在彈性的時間裡創造更多可能,把工作與生活一起設計好,讓每一天都更有餘裕與想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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