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mohs.official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請簡單介紹 mohs.official 團隊。
[KR]
북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오던 디자이너 석윤이(@sukyoony)가 독립 후, 모스그래픽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그래픽디자인을 하면서 '모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모스는 디자이너들이 이끌어가는 브랜드이다. 디자이너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포인트를 제품에 녹여 하나의 오브제이자 작품처럼 인식되고자 하며, 정아영, 윤예진 이렇게 3명이 함께 하고 있다.
[CH]
以書籍設計為根基深耕多年的設計師石允羡(
@sukyoony),在獨立創業後透過 mohs graphic studio 跨足各領域的平面設計,並以此為基礎創立了「mohs」品牌。
mohs 是一個由設計師主導的品牌,致力於將設計師重視的價值與細節融入產品之中,希望每件商品都能被視為一件物件、一件作品。目前由鄭雅榮、尹叡陳、與石允羡三人共同組成。
mohs.official Instagram
Q2 mohs.official은 스스로를 어떤 디자인 스튜디오(팀)라고 생각하시나요? ⎯⎯ 你們如何看待 mohs.official 作為一個設計工作室(團隊)?
[KR]
클라이언트 업무가 대부분인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와 자체적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브랜드 두가지를 운영한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성격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팀으로써, 한자리에 정체되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는 스튜디오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일을 접할 가능性이 열려 있고, 역량을 키우기에 좋은 환경에 있다. 다양한 작업에 서슴없이 도전하고 즐길 줄 아는 팀이다.
[CH]
我們同時經營以客戶專案為主的平面設計工作室,以及自主企劃與製作產品的品牌,兩種性質相近卻不同的工作並行,讓團隊始終保持流動與變化,不會停留在單一狀態,也不容易感到乏味。
因此,我們總是有機會接觸新的事物,也在這樣的過程中持續累積與成長。對我們而言,是一個樂於嘗試各種可能、並享受其中的團隊。
Q3 이번에 제공해 주실 작업물 중, 프로젝트의 기획 배경과 작업 과정에서의 고민을 들려주세요. ⎯⎯ 請從本次提供的作品中,分享該專案的企劃背景與創作過程中的思考。
[KR]
540 링노트
전체 외관이 볼드하면서 시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링노트를 만들고 싶었다. 페이지가 많아야 하는 이유는 그만큼 필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하나의 오브제와 같은 존재감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게 된 540 링노트. 540페이지에 지름 38mm 코일링을 끼우는 일은 매우 어려웠다. 페이지가 많고 굵은 링을 끼워 노트를 만들자고 생각했을 때는 이것이 어려운 제작물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컬러 코일링을 구해서 제본소에 찾아갔을 때 제작처마다 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기에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다 이전에 만났던 카리스마 넘치는 인쇄소 사장님이 떠올랐다. 그분은 '남들이 못하는 걸 가져와'라고 말했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결국 그 인쇄소에서 제작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고, 꾸준히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특별히 애정이 가는 제품이다. 제본 자체가 링을 하나하나 구멍에 끼워야하는 수작업이었고, 생각보다 시간과 공이 들어가는 작업이었기 때문에 단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제품이다. 눈에 띄는 시원한 컬러링 제본의 노트는 이후로 여기 저기서 비슷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이 페이지가 많고 굵은 링을 사용한 곳은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 링노트는 모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되었고, 큰 판형부터 미니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블랭킷과 코스터
니트 직조로 아주 작은 코스터부터 큰 블랭킷까지 만들 수 있는 제작처를 알게 되었을 때, 정말 기뻤다. 블랭킷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이미 다양한 제품들을 사서 써보았기 때문에 디자인은 물론, 제작까지 경험해보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였다. 접었을 때나 소파에 툭 걸쳤을 때, 그냥 여기 저기 던져 놓아도 모든 面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패턴 및 컬러를 적용하였다. 하지만 제작은 결코 쉽지 않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쇄물과는 달리 컬러가 매우 제한적이며 코튼과 울을 테스트했을 때 각 원사가 주는 느낌이 매우 달랐고, 여러 컬러가 섞였을 때 변하는 느낌까지 테스트를 거친 후 제작되었다. 니트를 짜는 기계의 세팅과 습도 등 환경에 따라 우리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 쉬었으며, 사이즈나 비율 등도 생각한 것과 같게 나오기가 어려워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코스터도 하나의 상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여전히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번 제작을 할 때마다 테스트와 샘플 작업을 거쳐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유로운 브랜딩
유로운(YOUROWN)은 'YOUR OWN'이라는 의미로, 개인이 의뢰하고 싶은 이야기를 의뢰 키트에 작성하여 전달하면 작가를 매칭하여 예술로 구현하는 1:1 작품 의뢰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이런 서비스를 접해본 적이 없어 어려운 느낌이 있었다. 개인의 스토리와 작가의 스타일이 매칭되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다는 의미에 착안하여, 작품의 프레임을 상징하면서도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담는 이미지로 컬러풀한 사각프레임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프레임 안에 부드럽게 파고들어 Y.O.U.R.O.W.N의 알파벳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는 형태로 디자인하게 되었다. 사각 프레임의 형태를 파고드는 느낌은 개인의 스토리가 프레임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네온, 보색 등 대비가 강한 색조합이 있었으나 조금 더 부드럽고 서로 어우러지는 톤의 컬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다양한 스토리와 작가들을 하나로 표현하기는 어려워 컬러풀한 느낌을 가져가되, 대비를 강하게 주지 않는 것이다. 이 컬러들과 로고가 자연스럽게 패턴처럼 보여져 이 소스들을 기반으로 키트와 테이프 등 패키지 디자인으로 연결시켰다. 대부분 웹과 인쇄물의 컬러를 맞추기가 어렵다보니, 초반부터 인쇄물을 상상하며 컬러값을 지정하였다.
[CH]
540 活頁筆記本
我們想做一本外觀大膽俐落、使用起來輕鬆自在的活頁本。頁數多的原因,是希望拿在手上就會讓人想動筆書寫,同時散發出一種物件般的存在感。就這樣,540 活頁本誕生了。
在 540 頁的本子上穿入直徑 38mm 的線圈,難度超乎想像。當初決定做頁數多、線圈粗的筆記本時,完全沒料到製作會這麼困難。拿著彩色線圈跑遍各家裝訂廠,卻一家一家被搖頭拒絕,一度覺得只能放棄。
就在這時,想起了之前遇過的一位充滿魄力的印刷廠老闆,他說過一句話:「把別人做不了的拿來給我。」印象特別深刻,最終,在他的廠裡突破了製作難關,也從此穩定生產至今,所以這是一個格外有感情的產品。
由於裝訂過程需要逐一將線圈手工穿入每一個孔洞,製作時間與工序都相當繁複,因此成本自然偏高。後來,這種色彩鮮明、線圈醒目的筆記本開始在市場上出現類似產品,但像我們這樣結合高頁數與粗線圈的形式,仍然相當少見。這款環裝筆記本也逐漸成為 mohs 的代表性產品,從大尺寸到迷你版本,我們持續延伸出各種不同的設計。
毯子與杯墊
當我們得知有工廠可以透過針織技術製作從小型杯墊到大型毛毯的產品時,內心非常興奮。由於我們本來就對毛毯有需求,也實際使用過各種市面產品,因此這不僅是一個設計上的嘗試,同時也是一個想親自參與製作過程的項目。
我們希望無論是折疊後、隨意披掛在沙發上,甚至只是隨手放置,都能在每一個面向上呈現出美感,因此在圖樣與配色上進行了多方面的考量。然而,製作過程遠比想像中困難。與我們熟悉的印刷不同,針織產品在色彩表現上有很大的限制,且棉與羊毛在質地與呈現上差異明顯,不同顏色交織後的效果也需要反覆測試後才能確定。
加上編織機的設定與濕度等環境因素,很容易出現意料之外的問題,尺寸與比例也難以與預想完全吻合。歷經多次試錯,杯墊才終於成為一個穩定的商品。至今仍是最具挑戰性的產品之一,每次生產前都必須經過測試和打樣,才能維持一定的品質。
YOUROWN 品牌識別設計
YOUROWN 取自「YOUR OWN」,是一個 1 對 1 的藝術委託服務,使用者將想述說的故事填入委託工具包,平台再依此媒合合適的藝術家,將故事化為藝術作品。
這類服務對我們而言是全新的體驗,一開始其實帶有些許陌生與距離感。我們從「個人故事與創作者風格相互交織,誕生全新作品」的概念出發,發展出以「作品框架」為象徵的視覺語言,同時也讓這個框架能容納多元創作者的風格。
因此,我們設計了一個色彩豐富的方形框架,並讓 Y.O.U.R.O.W.N 的字母自然地融入其中,彷彿被柔和地包覆與滲入,這種向內延伸的視覺,也象徵著個人故事逐漸進入作品之中。
雖然最初也嘗試過霓虹與高對比的色彩組合,但最終選擇了更柔和、彼此融合的色調。面對多樣的故事與創作者,我們希望保有豐富的色彩感,但不以強烈對比來呈現,而是維持整體的和諧與流動。這些色彩與標誌進一步發展為類似圖樣的視覺系統,並延伸至委託套件、膠帶等包裝設計之中。
由於網頁與印刷在色彩呈現上的差異較大,我們從一開始便以印刷成品為前提來設定色值,確保最終呈現的一致性。
Q4 팀에서는 평소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계신가요? ⎯⎯ 團隊平時如何發展創意的?
[KR]
아이디어를 얻는 방식이 따로 있지는 않다. 좋은 작품(영화나 예술 등)을 접했을 때 찾아오는 감동으로 인해 무언가를 잘 만들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아날 때가 많다. 혹은 제품을 찾다가 '더 나은 것이 없을까?'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데 왜 좋은 디자인은 찾기 어렵지?' 하는 필요에 의해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CH]
我們沒有特定的獲取靈感方式,接觸到好的作品(電影或藝術等)所帶來的感動,往往讓我們湧起一股想要好好創作、勇於挑戰的衝動。有時也是在尋找某個產品時,心裡升起「有沒有更好的選擇?」「這麼常用的東西,為什麼好設計這麼難找?」這樣的需求感,進而促使我們自己動手去做。
Q5 발상 과정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면요? ⎯⎯ 在發想過程中,有沒有特別重視的判斷標準?
[KR]
이미 수북히 쌓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필요하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임박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느라 뒷전으로 밀리면서 전개했어야 할 타이밍을 놓치거나 급하게 진행하게 되어 기존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적도 있었다. 이후 접시에 올려진 아이디어를 어떻게 잘 조리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면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표현방식을 결정한 뒤, 그 표현방식을 어떤 제품에 녹이는 것이 가장 좋을지 점차적으로 좁혀가는 것이다. 제품으로 구현이 되기까지 대부분 시행착오를 거치게 된다. 단순히 우리의 만족을 위해 벽에 걸어두는 作品이 아니다보니, 꾸준한 생산이 가능한지 / 디자이너의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 기능에도 충실한지 / 오브제 역할을 하는지 / 판매로 이어질지 등등 고려하면서 만들게 된다.
[CH]
我們意識到,需要一種能將累積的想法持續推進的動力。
即使有好的點子,也常因專案緊迫而被擱置,錯過適合發展的時機,或在匆促之中無法完整發揮。因此,我們開始思考如何「烹調」盤子裡的那些想法,讓它們能夠有條理地發展,通常我們會先確定一個「主題」,再決定相應的表現方式,最後逐步收斂,找到最適合轉化為產品的形式,在真正實現為產品之前,往往需要經歷多次嘗試與修正。畢竟這不只是滿足自我的創作,而是需要同時考量生產可行性、設計價值、功能性、物件性,以及是否能進入市場。
Q6 mohs.official 팀에게 '디자인'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 對 mohs.official 而言,「設計」是什麼?
[KR]
디자인은 복합적인 창작 활동이다. 창작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대가 지불을 하는 것이 디자인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시간을 내어 고심하고, 조사를 하고, 소통을 하고, 때로는 그 과정에서 나와 맞지 않은 일들도 해내야 한다. 이익이 동반되어야 하면서도 이익만을 위해 하는 일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응이 올 때 더 큰 성취감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CH]
設計是一種複合性的創作行為,在實現創作的過程中,往往需要付出大量的時間與代價。
為了完成想做的事情,我們需要投入思考、研究與溝通,也必須承擔過程中那些不那麼適合自己的部分,當然也需要回應現實與收益,但同時也不只是為了利益而存在。因此,當作品獲得回應時,所帶來的成就感與喜悅會更加深刻。
Q7 팀 내에서 주로 어떤 역할 분담과 작업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가요? ⎯⎯ 團隊在專案中通常如何分工與進行合作?
[KR]
각각 멤버들이 잘하는 포지션이 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은 주로 내가 하게 된다. 오랜 경험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우리만의 것을 보여주고 설득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것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추이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 멤버들은 이미지와 스토리를 만든다. 각각 만든 이미지 조각들이 합쳐져서 배리에이션 시안이 나오고, 가장 재미있는 작업이자 하이라이트인 프레젠테이션용 만드는 작업은 함께 보면서 정리, 완성한다. 마음이 드는 시안이 여러 개 나오면 프레젠테이션 過程에서 정말 즐겁다.
[CH]
團隊中的每位成員都有各自擅長的角色。
我主要負責理解客戶需求,並建立整體方向,透過長期經驗,我們逐漸學會在有效率的前提下,提出具有自身特色、同時能說服客戶的方案,而這也是專案中最關鍵的起點。
同時,其他成員會發展視覺與敘事,這些不同的想法彼此組合,形成多樣的設計提案,最後再由團隊共同整理與完成簡報,當出現多個令人滿意的方案時,提案的過程也會變得特別有趣。
Q8 작업 과정에서 가장 큰 만족감(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 在創作過程中,什麼時候最能感受到成就感?
[KR]
첫 시안을 공유했는데 반응이 좋았을 때.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그 다음 단계로 나가는 것이 즐거워진다. 그리고 팀원들이 모두 즐겁게 작업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결과물 자체가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는 물론이고. 제품의 샘플이 나왔을 때인데, 다뤄본 적이 없는 소재일 때도 있고, 처음 다뤄보는 재료로 만든 샘플을 접했을 때의 신선한 감动. 게다가 맘에 들면, 모두 소리를 지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 순간을 촬영했어야 하는데!)
[CH]
第一版提案出去後獲得好評的那一刻,心裡會升起一股「這份工作果然沒做錯」的踏實感,接著迫不及待想要往下一步推進。
以及看到所有成員都帶著愉快的心情投入工作時,是最有成就感的,當然,最直接的回饋還是來自最終成果被好好接收,還有就是產品樣品出來的那一刻!尤其是使用從未嘗試過的材料,那種初次接觸的驚喜感特別鮮明。若成果令人滿意,又剛好很合心意,大家都會忍不住大叫、興奮到藏不住。(那個時刻真的應該拍下來!)
Q9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나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 在專案進行中,最不想面對的狀況或困難是什麼?
[KR]
프로젝트를 의뢰한 팀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시안들이 마지막에 최고 컨펌자에 의해 엎어지는 경우. 아주 간혹 그런 상황을 상상할 때가 있는데 그대로 되었을 때가 있었다. 최종까지 간 디자인이 모두의 마음에 들어 구현되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원점으로 돌아갔을 때 마음이 매우 힘들었다.
[CH]
當與委託方經過多次討論、已確定的設計方向,最後卻在最高決策者階段被全面推翻,是最不希望遇到的情況,雖然不常發生,但確實曾經歷過。
當一個幾乎完成、也被多方認可的設計,在最後一刻被拉回原點時,心裡其實非常難受。
Q10 만약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팀은 어떤 형태로 사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 같으신가요? ⎯⎯ 如果沒有經營設計工作室,團隊覺得自己會以什麼樣的形式在社會中活動?
[KR]
스튜디오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작업실의 형태로 자신을 만족시킬만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일한 경험을 토대로 볼 때 어떤 회사이든 소속되어 디자인을 하고 있었을 거라 생각된다. 나머지 디자이너들은 공부를 더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CH]
如果沒有經營工作室,我個人大概會在畫畫,或是以某種個人工作室的形式,努力創作讓自己滿意的東西,不過從過去的工作經歷來看,應該還是會待在某間公司裡做設計吧。至於其他成員,搞不好都還在繼續進修也說不定。
Q11 하나의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을 때, 팀에서 즐겨 사용하는 휴식 방법이나 리프레시 방식이 있다면요? ⎯⎯ 當一個專案結束後,團隊通常如何休息或轉換狀態?
[KR]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운동량이 부족하고 눈이나 허리 목 등이 뻐근해질 때가 많다. 그래서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한강을 걷는다던지, 근처의 낮은 산을 오르기도 하는데 땀을 흘리고 에너지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리프레시가 된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平素에 보고 싶어하던 드라마를 몰아서 보기도 한다. (눈을 더 피곤하게 할 것 같지만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신기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CH]
長時間久坐工作,容易缺乏運動,也常感到眼睛、肩頸與腰部的疲勞,所以我們會刻意讓身體動起來,透過流汗來調整狀態,像是在漢江散步,或爬附近的小山,覺得流汗消耗體力是最好的切換方式。
另外,我也會一次看完平常想看的影集。(感覺好像會讓眼睛更疲勞,但奇妙的是反而讓頭腦變得清醒了)
Q12 작업 외에 팀원들이 함께 즐기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 在工作之外,團隊成員是否有一起享受或特別重視的活動?
[KR]
하루 일과가 바쁘다보니, 함께 시간을 보내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고심해서 선정한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오늘의 메뉴를 평가한다. (마치 미슐랭 심사위원처럼) 그리고 우리는 커피를 좋아해서 바리스타에 가까운 미각을 가지고 있다. (ㅎㅎㅎ) 그 외에는 복잡한 곳 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에 머물거나 전시를 보는 것을 즐긴다.
[CH]
由於日常工作節奏緊湊,能一起放鬆與相處的時間,多半是在午餐時。我們會精心挑選餐廳,一起用餐,甚至像米其林評審一樣評價當天的料理。
團隊也都很喜歡咖啡,味覺幾乎接近咖啡師的程度(笑)。除此之外,我們也偏好待在與自然相融合的空間,或一起去看展。
Q13 팀 차원에서 인상 깊게 읽은 책 1권과 좋아하는 영화 또는 드라마 1편을 소개해 주세요. ⎯⎯ 請分享一本團隊印象深刻的書籍,以及一部喜愛的電影或影集。
[KR]
책: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드라마: 루드비히: 퍼즐로 푸는 진실(Ludwig, BBC) / 프라임 타겟(Prime Target, Apple TV+) / 십각관의 살인(일본드라마)- 참고로 추리물을 매우 좋아해서 아주 고전부터 신작까지 나라별로 추리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다 찾아서 보는 편이다.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CH]
書籍:摩根.豪瑟爾《不變的法則》
影集:《路德維希:謎中謎》(Ludwig,BBC)、《頂尖目標》(Prime Target,Apple TV+)、《十角館的殺人》(日劇)另外,我們非常喜歡推理類型,從經典老作到最新作品,不分國別、什麼推理劇都會找來看,要列舉的話真的沒完沒了。
Q14 한국 또는 해외에서 인상 깊었던 브랜드, 공간, 매장이 있다면요? ⎯⎯ 在韓國或海外,有沒有讓你們印象深刻的品牌、空間或店鋪?
[KR]
브랜딩이 인상적이면서도 제품 자체의 전개와 보여주는 방식까지 모두 신선하다고 느낀 브랜드들: EARLY SKIN / PAX00100 / SC103 / BONNEMAISONFR(양말브랜드) / ALPHA60(호주에서 우연히 발견한 옷 브랜드? 편집숍?)
머물면서 공간마다 시각적인 감동을 주었던 공간: ACE HOTEL(시드니)-
경험하고 싶은 공간: 10꼬르소꼬모 카페 밀라노 / BOURSE DE COMMERCE
[CH]
品牌識別令人印象深刻,產品本身的企劃方式與呈現手法也讓我們覺得很新鮮的品牌:EARLY SKIN、PAX00100、SC103、BONNEMAISONFR(襪子品牌)、ALPHA60(在澳洲偶然發現的服裝品牌?還是選品店?)
曾親身造訪、每個角落都帶來視覺感動的空間:ACE HOTEL(雪梨)
還沒去但很想體驗的空間:10 Corso Como 咖啡館(米蘭)、BOURSE DE COMMERCE
Q15 mohs.official 팀이 생각하는 '훌륭한 디자인 스튜디오'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 在你們看來,「優秀的設計工作室」應具備哪些條件?
[KR]
좋은 결과물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순수하게 창작에 대한 열정이 있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는 멤버가 함께 한다면.
[CH]
只要能持續產出好的成果,本身就已經是一個優秀的設計工作室,如果再擁有對創作的熱情,並有能朝著同一個目標前進的夥伴,就更加完整了。
Q16 디자인 스튜디오를 꿈꾸는 학생이나 젊은 디자이너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 對正在準備、以設計工作室為目標的學生或年輕設計師(團隊),有什麼想說的話?
[KR]
디자이너는 끊임없는 창작을 위한 원동력과 에너지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인하우스 디자이너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탁월한 소통능력 또한 갖추어야한다고 생각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복합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폭넓은 소양과 감각을 쌓아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에 더 많이 밖으로 나가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는 것을 권장한다. 서양화(순수미술)를 전공한 입장에서 대학시절에 폭넓은 예술분야를 경험한 것이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주었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레퍼런스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CH]
設計師需要持續創作的動力與能量,相較於企業內部設計師,往往也需要承擔更多工作,同時具備良好的溝通能力。由於設計本身是一種複合性的創作,累積廣泛的知識與感受力會帶來很大的幫助。因此,我們會建議多走出去,接觸不同領域,拓展經驗。
以我自身為例,因為主修西洋繪畫(純藝術),大學時期廣泛涉獵各種藝術領域的經驗,至今仍深深影響著我,在跨領域尋找參考資料時也帶來很大的幫助。
Q17 최근 주목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또는 크리에이티브 컬렉티브가 있다면요? ⎯⎯ 近期是否有特別關注的設計工作室或創意團體?
[KR]
Studio Lotta Nieminen
키비주얼 아이덴티티 작업이 정말 감각적이고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 같다. 브랜드의 A부터 Z까지 전체적인 부분의 완성도가 높고, 과감하면서도 절制된 컬러 사용이 인상적이다.
Yohak Studio
공간, 제품, 그래픽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전개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재치가 있다. 자유로운 작업실 같은 느낌이 있어 닮고 싶은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編者Wenlin Liu
可以看到 mohs.official 的作品用色相當跳躍且鮮明,在大膽與精準之間維持個性與平衡,看似簡單的視覺背後,其實蘊含著極為嚴謹的思考與選擇,不難感受到對細節反覆修正的堅持以及對設計的熱愛與熱情。